[제1회 내가느낀질경이] 참가상_박순경님
작성자
질경이우리옷
작성일
2019-07-03 09:25
조회
1684
[제1회 내가느낀질경이] 참가상_박순경님
내 나이 육순때 우연히 질경이 우리옷 입기 시작하여 세월이 지나 벌써 69세이지만 늘상 생활한복 질경이 우리옷을 즐겨 입으며 생활하고 있다. 내가 느낀 질경이 우리옷 소감을 쓰자니, 초등3학년생 손자녀석 曰, 할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느냐고 묻는다. 글자가 틀렸다고 초등 1학년처럼 못쓴다고 피잔을 들으면서까지 우리옷의 얼이 담긴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지키는 질경이 우리옷 기원하는 뜻과 질경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감을 쓴다.
옛날 우리 조상님들은 참 지혜스러우셨다. 옛날 옷감으로 무명과 명주를 손으로 만들어서 손바느질로 입어 무명옷은 부드럽고 따뜻하며 몸에 닿으면 감촉이 좋고 실크 또한 최고의 옷감으로 세계 어디서나 으뜸이다.
그러나 요즘 산업화로 화학섬유로 대체하고 있으나 약한 피부를 가진 어린아이에게 좋지 않은 반면, 질경이 우리옷은 자연섬유와 색상의 조화, 피부에 닿아도 우리옷을 생활복으로 입음으로써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여기에 곁들여 품위와 우아함과 고상하면서 멋이 있으니 금상첨화라 하겠지요. 우리 민족의 생활이 담긴 우리옷 난 질경이 우리옷을 사랑한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옷을 찾자고 주장하면서 질경이우리옷에 박수를 보낸다. ‘질경이 우리옷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