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내가느낀질경이] 김진순님 - 장려상

작성자
질경이우리옷
작성일
2019-07-04 08:48
조회
1325
[제4회 내가느낀질경이] 김진순님 - 장려상


중년으로 넘어가며 삶의 여유가 묻어갈때쯤
저희 가족 곁으로 질경이란 이름의 우리옷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수고함을 위로하기 위하여 입게 된 우리옷이 이제는 저희 가족의 의생활 속에
깊숙히 자리잡았습니다.
항상 편안하게 우리옷을 입는 남편을 향하여 아주버님께서
"동생! 보면 볼수록 우리옷이 참 잘어울린다.
예전에는 어딘가 모르게 조화가 되지 않은것 같았는데 요즘은 나도 입어보면 어떨까 싶기까지 하네?"
아주버님의 말씀에 씨--익 웃음을 머금던 남편 반갑게
"그래요? 그럼 형님도 한벌 사드릴까요?
생각보다 무지 편안하면서 외출해도 점잖아 보이고 한번 입으면 자꾸 입고 싶어질건데" 그렇습니다.
이제는 저희 남편이 질경이 우리옷의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몸소 실천하면서 권하는거라서 주위에서도 한사람 두사람 동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남편의 우리옷을 챙겨주다보니 저또한 질경이 우리옷을 즐겨입고 있습니다.
우리옷이 너무 편안하고 몸매의 단점을 커버해주니 입기에 불편한 거들을 입지 않아도 되어 좋았습니다.
우리옷이기에 조금 해여져도 누빔하거나 시침질을 하면 깔끔하게 뒷마무리가 되어 세탁소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내손으로 수리가 되어 기쁨도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우리옷을 즐겨 입는 사람들은 질경이 브랜드의 값어치를 많이 인식이 되어있어, 저희 가족의 질경이 우리옷에 대한 사랑을 유별나게 취급하지 않아 더욱 좋습니다.
고품격에 맞추어져 다양한 가격대에 편안히 접할수 있다는게 더 강해진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저희 막내는 세일에 맞추어 구입한 옷을 겨울 잠옷으로 입으며 너무 편안하다고까지 합니다.
질경이는 우리내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행복한 반려자로써 더욱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만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질경이 우리옷이 비단 우리의 것이기보다는 넓은 세계에까지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