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내가느낀질경이] 명온경님 - 우수상

작성자
질경이우리옷
작성일
2019-07-04 08:31
조회
1338


[제3회 내가느낀질경이] 명온경님 : 우수상


지독히 매섭던 찬 바람도 어느 새 살랑대는 봄 기운에
밀려 봉긋이 솟아나는 달래향에
흠뻑 취한 오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상도1동 우리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명온경입니다.

철학이 담긴 우리옷 질경이를 즐경 입은 인연이 3년차네요.
제 체격이 작다보니 멋이랑은 별로 친하지 않았죠.

늘 수수한 차림에 보통 일상복을 입는 제가 주변분들에게 존재가 미미하고
동종업게 부동산 사장님들께 어필하기 위해 우선 차림이 좀 색달라야 하지
않겠나 하던 차 저희 집 가까이 태평백화점 2층 질경이 매장을 찾게 되었네요.

바로 저거다

마음 속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매장 팀장님이 이것 저것 친절하게 매치시켜 주고 작은 제 체구에 맞게 진동, 기장 , 허리 뒷 부분 등 세심하게 배려해서 수선해 입고 사무실에 앉아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방문해 주신 손님들
친하게 지낸 주변 사자님들의 호응도 좋구요. 그 덕분인지 계약도 더 많이 체결했네요.
감사드려요.

지난해 9월
고구동산 족구대회대 (동작구 전 부동산 친목도모 차원으로)
삼각조각저고리에 모시모란문수고쟁이를 입고 응원했더니
제 모습이 좋았는지 여자 사장님들이 물어보시네요.
그래서 제가 좀 홍보도 했죠.

철학이 담긴 옷을 만든다.
해방의 몸짓
자유로운 구속
나는 철학을 입는다라는 모토아래

늘 수고 많은
이기연 대표님들을 비롯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질경이 알고 사랑했으면하는 하는 마음을 가득 담고서.....